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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메이션 '은하철도이야기' 제작 아시아 애니메이션 파트너스 파산 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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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메이션 '은하철도이야기' 제작 아시아 애니메이션 파트너스 파산 신청

TV 애니메이션 '은하철도 이야기.
TV 애니메이션 '은하철도 이야기.
[글로벌이코노믹 노정용 기자] 애니메이션 '은하철도이야기' '나루타루' 등 인기 애니메이션을 제작한 스튜디오 나인데몬의 계열사인 (주)아시아 애니메이션 파트너스가 최근 파산 신청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주)아시아 애니메이션 파트너스는 지난 2005년 4월 자본금 1000만엔으로 설립됐으나 지난 6월 6일 도쿄 지방 법원에 파산을 신청했다. 현재 부채 규모를 조사 중이다.
(주)아시아 애니메이션 파트너스는 TV 애니메이션 '은하철도 이야기(THE GALAXY RAILWAYS)'와 '나루타루'를 제작한 스튜디오 나인데몬의 계열사로 설립되어 모회사가 다루는 작품의 효과 작업 등을 담당해 왔다.

그러나 지난 2017년 12월 나인데몬의 대표이자 영화감독 헤이세이 쿠마베가 타계하면서 사업 일부를 타사에 매각하면서 경영난에 봉착했다. 미래가 불투명하다는 판단에 따라 파산 신청을 하게 됐다고 관계자는 설명했다.


노정용 기자 noja@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