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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의 맛' 함소원, 43세 첫 임신 성공? 산부인과서 '눈물 펑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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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의 맛' 함소원, 43세 첫 임신 성공? 산부인과서 '눈물 펑펑'

배우 함소원의 임신 소식이 '아내의 맛'에서 공개됐다. 사진=TV조선
배우 함소원의 임신 소식이 '아내의 맛'에서 공개됐다. 사진=TV조선
[글로벌이코노믹 김현경 기자] 배우 함소원이 첫 아이를 가졌다.

12일 방송된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이하 '아내의 맛')에서는 산부인과 진료를 받는 함소원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말미 다음 회 예고편에서 함소원은 남편 진화와 함께 산부인과 병원을 찾았다. "함소원 산모님!"이라는 간호사의 부름에 함소원은 물론 18세 연하의 남편 진화 역시 잔뜩 긴장한 모습을 보였다.

43세 나이에 첫 아이를 가진 함소원은 현재 임신 10주차. 그러나 초음파 모니터를 들여다보던 의사가 "이게 왜 안되지?"라며 당황한 기색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이어 함소원은 놀란 표정으로 "아기 심장 소리 왜 안 들려?"라고 물었다. 남편 진화는 "괜찮은 거야?"라며 불안한 기색을 감추지 못했다.

곧 이어 펑펑 눈물을 흘리는 함소원과 그를 다독이는 진화의 모습이 비춰져 이들 부부에게 무슨 일이 생긴 것인지 궁금증을 자아냈다.

한편 아내의 맛은 대한민국 셀러브리티 부부들이 식탁에서 '소확행(일상에서 느낄 수 있는 작지만 확실하게 실현 가능한 행복)' 라이프를 찾는 콘셉트의 예능 프로그램으로, 매주 화요일 밤 10시 30분 방송된다.


김현경 기자 kh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