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와 aT는 新상생협력 비즈니스 모델로 국내 유통업체의 해외 유통망을 활용해 중소 수출업체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는 민관 수출협력모델 발굴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K-Cafe에는 국가식품클러스터 입주 기업 제품 중 치즈케이크(핀컴퍼니), 캡슐 차류(코엔에프), 수제김치(하늘김치), 간장게장(계곡가든), 떡볶이(푸르메FS), 금싸락 누룽지(해나루영농) 등 부가가치를 높인 수출용 제품들이 입점해 중국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개업 행사에 참여한 중국의 30대 주부 소비자들은 질 좋은 한국 농식품을 시식하고 구입할 수 있고, 쇼핑 중 간단한 식사도 해결할 수 있는 K-Cafe의 오픈을 환영하는 분위기다.
백진석 aT 식품수출 이사는 “한국 농식품에 대한 소비자의 반응을 상시 확인할 수 있어 수입식품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중국의 식품 소비트렌드를 바로 확인할 수 있는 게 큰 장점”이라며 “시식 등의 체험을 통해 실제 소비로 연계될 확률이 높아 향후 한국 농식품의 중국 진출 기회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임소현 기자 ssosso6675@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