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오전 방송되는 SBS 일일드라마 '나도 엄마야'(극본 이근영, 연출 배태섭) 18회에서는 윤지영(이인혜 분)이 최경신(우희진 분)을 따돌리고 혼자 출산 준비를 하는 반전이 그려진다.
한편, 신현준(박준혁 분)은 아버지 신회장(박근형 분)에게 핏줄이 뭐가 중요하냐고 강조한다. 하지만 신회장은 "입양이란 말 하지 마"라고 호통친다.
여민경(송유안 분)은 또 남자배우와 놀아나 신상혁(알렉스 분)을 실망시킨다. 노래방에서 놀고 있는 여민경을 목격한 한동수(김창환 분)이 신상혁에게 이를 전한다. 상혁은 "아직도 거기 있어? 둘만?"이라며 불만을 드러낸다.
최경신(우희진 분)은 이혼을 종용하는 시어머니 임은자(윤미라 분)에게 새 옷을 사들고 와 선물공세를 퍼붓는다.
하지만 임은자는 "너 이런다고 달라질 것 없어"라고 냉정하게 말한다.
이인혜와 우희진이 대리모와 대리모 의뢰인으로 갈등을 겪는 모습을 리얼하게 그리고 있는 SBS 일일드라마 '나도 엄마야'는 평일 오전 8시 40분에 방송된다.
김성은 기자 jade.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