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은 14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KBO리그 KT와의 홈경기에서 9-8로 역전승을 거두고 8연승의 기쁨을 맛봤다.
2위 한화 이글스와의 승차는 여전히 7.5경기다.
SK 와이번스는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벌어진 KIA 타이거즈와의 원정경기에서 최정 등 홈런포를 앞세워 광주 원정 3연전을 위닝 시리즈로 장식했다.
1회초 한동민의 시즌 16호 투런 홈런과 최정의 솔로 홈런이 나왔고, 7회에는 나주환이 3점포를 쏘아 올려 생일을 자축했다. SK가 9-2로 승리했다.
온기동 기자 1699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