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이코노믹 김길수 기자] 영국 킹스턴어폰헐 대학과 브루넬 대학의 공동 연구팀이 6월 영국의 홍합을 대상으로 마이크로 플라스틱의 함유 여부를 조사하고 그 결과를 학술지 '엔바이로멘탈 폴루션(environmental pollution)'에 발표했다.
그 결과 모든 샘플에서 마이크로 플라스틱을 함유한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영국에서 양식된 홍합보다 연안에서 어획된 천연 쪽이 그 함유량이 많고, 영국의 슈퍼마켓 내에서 유통되고 있는 홍합은 조리된 것이 날로 판매되는 것보다 많은 마이크로 플라스틱을 함유하고 있어 충격을 안겨 주었다.
김길수 기자 gs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