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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와 사우디, 'OPEC 플러스의 큰틀' 연장 기본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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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와 사우디, 'OPEC 플러스의 큰틀' 연장 기본 합의

러시아와 사우디아라비아는 'OPEC 플러스의 큰틀'을 유지하기로 기본 합의했다. 자료=글로벌이코노믹이미지 확대보기
러시아와 사우디아라비아는 'OPEC 플러스의 큰틀'을 유지하기로 기본 합의했다. 자료=글로벌이코노믹
[글로벌이코노믹 노정용 기자] 러시아와 사우디아라비아는 석유수출국기구(OPEC)와 비회원 산유국에 의한 'OPEC 플러스의 큰틀'을 제도화하고 2019년 이후에도 원유 시장 모니터링과 필요에 따라 공동 대응을 연장한다는 생각에 기본적으로 합의했다고 러시아 에너지부가15일(현지 시간) 밝혔다.

노박 러시아 에너지 장관은 성명을 통해 "러시아와 사우디가 에너지 분야에서의 협력을 새로운 수준으로 연결하는 상호 협정을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걸프국 관계자에 따르면 오는 22일 오스트리아 빈에서 열리는 OPEC 회원국과 비회원국 회의에서 사우디는 원유 시장의 재조정을 확고히 하는 정책을 검토할 것으로 알려졌다.


노정용 기자 noja@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