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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윤우, 19일(오늘) 현역 입대 소감 "성숙한 30대 돌아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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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윤우, 19일(오늘) 현역 입대 소감 "성숙한 30대 돌아오겠다"

배우 조윤우가 18일 오후 자신의 SNS를 통해 19일 현역으로 입대한다는 소식을 직접 전했다. 사진=조윤우 인스타그램 캡처이미지 확대보기
배우 조윤우가 18일 오후 자신의 SNS를 통해 "19일 현역으로 입대한다"는 소식을 직접 전했다. 사진=조윤우 인스타그램 캡처
[글로벌이코노믹 김성은 기자] 배우 조윤우가 현역으로 입대한다.

소속사 킹콩 by 스타쉽이 18일 오전 "조윤우가 오는 19일 육군 현역으로 입대한다"고 밝힌데 이어 조윤우가 직접 팬들에게 입대 소식을 전했다.
조윤우는 18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군 입대를 위해 머리카락을 자른 자신과 함께 입대 인사를 밝혔다.

"갑자기 이런 소식을 전하게 되었네요"라고 말문을 연 조윤우는 "19일 화요일 군대에 입소합니다. 성인 남자라면 당연히 가야하는 곳이기에 부끄럽지 않게 몸 건강히 잘 다녀오겠습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그간 20대의 저를 이뻐해주고 좋아해주셔서 감사했습니다. 더 멋있고 성숙한 30대의 조윤우로 다시 인사드리겠습니다. 그간 건강하고 행복하세요"라며 인사했다.

소속사에 따르면 조윤우는 강원도 소재의 신병교육대에 입소해 기초군사 훈련을 받은 후 자대에 배치되어 군복무를 이어간다.

조용히 입소하고 싶다는 본인의 뜻에 따라, 별도의 공식 행사는 진행하지 않을 예정이다.

한편, 2011년 tvN '꽃미남 라면가게'로 데뷔한 조윤우는 2013년 '상속자들', 2014년 '내일도 칸타빌레', 2015년 '가면', 2016년 '화랑' 등을 통해 연기 스펙트럼을 넓히며 꾸준히 필모그라피를 쌓아왔다. 조윤우는 2017년 SBS 주말드라마 '언니는 살아있다'에서 구세준 역으로 강렬한 눈도장을 찍었다.

김성은 기자 jade.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