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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5G주파수 경매 종료, SK텔레콤·LG유플러스·KT 동반 약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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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5G주파수 경매 종료, SK텔레콤·LG유플러스·KT 동반 약세

[글로벌이코노믹 손현지 기자]

이통통신기사 전송사들이 나란히 하락세다.
19일 오전 9시 19분 현재 SK텔레콤(-0.84%), LG유플러스(-3.93%),KT(-1.93%)가 동반 약세를 보이고 있다.

전일 열린 2차 경매에서 SK텔레콤은 1조4258억원, KT는 1조1758억원, LG유플러스는 1조167억원에 각각 주파수를 낙찰받았다.

SK텔레콤과 KT는 접전지인 3.5㎓(기가헤르츠) 대역에서 총 280㎒(메가헤르츠)폭 중 각각 100㎒폭을 가져가 사실상 승자가됐다. LG유플러스는 나머지 80㎒폭을 얻었다.

3.5㎓ 대역은 28㎓ 대역보다 도달률이 높아 5G를 전국적으로 구축하는 데 필수적이다.

정부는 현재 3.5㎓ 대역 280㎒ 폭에서 한 사업자가 가져갈 수 있는 최대 대역폭을 100㎒로 정해놨다. 일각에선 업계가 양보 대신 경쟁을 택하면 경매가 장기화될 것으로 예측되기도 했다.

한편 5G주파수 경매는 첫날 15일 결판을 내지 못했다. 이번 5G 주파수 경매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며, 크게 3.5㎓(기가헤르츠)와 28㎓ 등 두 대역을 놓고 펼쳤다.

손현지 기자 hyunji@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