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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총 근로시간 단축 고민 왜?... "신규채용 연말이나 연초에 많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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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총 근로시간 단축 고민 왜?... "신규채용 연말이나 연초에 많아"

[글로벌이코노믹 온기동 기자] “충분한 계고기간이 필요하다.”

한국경영자총협회는 다음 달 1일부터 시행되는 주 52시간 근무제와 관련 “단속과 처벌보다 충분한 계도 기간을 달라”고 정부에 요청했다.
경영자총협회는 6개월 동안은 단속이나 처벌보다는 계도를 해달라며 고용노동부에 건의문을 제출했다.

경총은 일단 "근로시간 단축이 성공적으로 빨리 안착하도록 기업들이 앞장서 노력하겠다"며 “일이 많을 때는 더 일하고, 일이 적을 때 쉴 수 있도록 탄력적 근로시간 계산 단위를 넓혀 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경총은 근로시간 단축이 안착에 노력하겠지만, 신규 채용이 주로 연말이나 연초에 많아 현실적 어려움이 있다고 토로했다.


온기동 기자 1699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