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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목 추천후 뒤통수 매도도 빈번" 분통...유령주식 매도 삼성증권 직원 4명 쇠고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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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목 추천후 뒤통수 매도도 빈번" 분통...유령주식 매도 삼성증권 직원 4명 쇠고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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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이코노믹 온기동 기자] 유령주식을 매도한 삼성증권 직원들이 쇠고랑을 찼다.

서울남부지검은 19일 잘못 배당된 유령주식을 매도한 삼성증권 직원 4명에 대해 자본시장법상 사기적 부정거래, 컴퓨터 등 사용 사기, 배임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삼성증권은 지난 4월6일 전산 실수로 우리사주 283만주에 대해 주당 1000원을 1000주로 잘못 배당, 존재하지 않는 유령 주식 28억3000만주를 입고했다. 이로 인해 결국 주가가 폭락해 선의의 투자자의 큰 피해가 초래됐다.

투자자들은 “증권사 직원들 믿을 사람 못돼” “추천종목 뒤에서 매도도 빈번” 등 반응을 보였다.


온기동 기자 1699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