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생명이 20일 VIP 서비스 기부제도를 통해 모금한 기부금을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에 전달했다고 발표했다.
후원금은 뇌종양 치료를 받고 있는 최민지(가명, 만13세, 여)양과 활막육종 치료를 받고 있는 권은정(가명, 만18세, 여)양의 이후 치료비로 쓰이게 된다.
기부금은 109명의 한화생명 VIP 고객들이 VIP 기념품, 식사권 등의 혜택 대신 해당 금액만큼의 기부를 선택함으로써 마련한 것이다.
이렇게 마련해 기부한 누적 금액이 5천만원에 달한다.
이에 한화생명도 고객들의 취지에 공감, 1:1 매칭그랜트(Matching Grant) 방식으로 후원금을 보태 훈훈함을 이끌어내고 있다.
한화생명 서지훈 홍보실장은 “한화생명은 생명보험업의 정신을 실천하기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며 “특히 VIP 서비스 기부제도는 고객들의 자발적 참여라는 의미가 크다.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의미 있는 기부문화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안나 기자 jan0206@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