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제철과 동국제강 등에 수출하는 열연을 중심으로 줄어든 것으로 원인으로 풀이된다.
지역별로 아세안 수출은 109만t으로 전년 동기 대비 7.0% 증가해 2개월 연속 늘어났다. 중동은 9만t으로 56.2% 급증했다.
반면 한국은 동부제철과 동국제강 등에 수출하는 열연이 감소하면서 47만4000t으로 1.4% 줄었다. 2개월 연속 하락세를 기록한 셈이다.
미국은 232조 실시에 따른 영향으로 12만3000t에 그쳐 12.5%나 줄었다.
같은 기간 일본의 철강재 수입은 70만9000t으로 4.9% 증가했다. 한국산 수입은 32만3000t으로 9.5% 감소했다. 5개월 연속이다.
반면 중국산은 12만7000t으로 11.8% 늘어났다. 4개월 연속 증가세를 기록했다. 아세안에서는 총 3만6000t으로 96.2% 폭증했다.
김종혁 기자 jh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