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자헛이 무항생제 닭고기 적용을 확대한다.
21일 외신에 따르면 피자헛은 최근 사이드메뉴 치킨 윙을 무항생제 닭고기 제품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피자헛은 작년 항생제를 투여해 길러진 닭고기 제품은 피자에 사용하지 않겠다고 밝힌 바 있다.
피자헛은 자사가 판매하는 음식에 들어가는 모든 닭고기를 무항생제로 적용할 방침이며 이는 2022년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다.
자회사 KFC도 올해까지 항생제가 적용된 닭고기 제품 사용을 모두 금지한다.
한편, 피자헛 이외에도 칙필레(Chick-fil-A),맥도날드, KFC, 서브웨이 등 미국 패스트푸드 업체들 사이에서는 최근 무항생제 닭고기 사용 붐이 일고 있다.
이들은 모두 항생제가 적용되지 않은 닭을 사용하겠다고 밝히며 대고객 브랜드 인식 개선에 나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