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항공, 2018 여행트렌드 반영한 프로모션 진행
베트남 국영항공사 베트남항공이 ‘베트남항공과 함께 소확행을 찾아 떠나는 여행’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2018년 대표적인 소비 트렌드 중 하나로 손꼽히는 ‘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이라는 의미의 소확행(小確幸)이다. 베트남의 경우 저렴한 물가, 비교적 짧은 비행시간과 더불어 관광, 미식, 휴양, 레저 등 다양한 콘셉트의 여행을 즐길 수 있다는 점에서 소확행 여행의 중심지로 각광받고 있다. 이에 발맞춰 베트남항공은 한국인에게 인기 있는 베트남 주요 도시의 특가 항공권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오늘(2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진행되는 본 행사를 통해 승객들은 △인천~하노이 29만8800원부터 △인천~호치민 30만6400원부터 △인천~다낭 29만3400원부터의 합리적인 항공권 가격으로 소확행을 찾아 여행할 수 있다. 여행 기간은 구매 기간과 동일하게 21일부터 올해 말까지다. 본 프로모션 항공권은 유류할증료 및 제세공과금이 포함된 왕복 총액으로 발권일 및 환율에 따라 가격이 변동될 수 있으며, 일부 성수기나 및 특정 날짜는 조기 매진될 수 있다. 해당 정보는 베트남항공 홈페이지를 통해 자세한 사항을 확인할 수 있으며, 베트남항공 웹사이트 또는 가까운 여행사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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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세이패시픽항공, 홍콩·타이베이 비즈니스석 더블패스 요금 출시
캐세이패시픽항공이 홍콩, 타이베이 비즈니스석 더블패스 요금을 출시한다. 더블패스 요금은 한 명의 승객이 두 개의 비즈니스석 왕복 항공권을 한 번에 예약 시 특별 할인가에 제공하는 요금제다. 21일부터 7월 24일까지 캐세이패시픽 홈페이지에서만 판매한다. 더블패스에 해당하는 노선은 캐세이패시픽이 운항하는 인천-타이베이, 인천-홍콩 노선과 캐세이드래곤항공이 운항하는 부산-홍콩 이다. 한 명의 승객이 셋 중 두 개 노선의 왕복항공권을 예약하거나, 하나의 노선을 두 번 여행할 시 할인가가 적용된다. 출발 기간은 7월 1일~19일, 8월 17일~9월 20일, 9월 25일~28일, 10월 1일~5일, 10월 8일~12월 21일이다. 더블패스 요금은 인천-타이베이 43만5100원, 인천-홍콩 65만9100원, 부산-홍콩 65만4100원이다. 모두 1회 왕복 요금으로, 더블패스로 2개의 항공권 구매 시 적용되는 가격이다. 예를 들어 더블패스 요금으로 인천-타이베이를 두 번 왕복하는 항공권을 구매하면 총 87만200원, 인천-홍콩을 두 번 왕복하는 항공권은 총 131만8200원이다. 인천에서 홍콩 및 타이베이로 각각 출발하는 왕복항공권을 더블패스로 예약할 시에는 총 109만 42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세금 및 유류할증료를 포함한 1인 가격으로 발권일 및 환율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 더블패스 요금에 대한 자세한 내용 확인 및 항공권 예약은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길소연 기자 ksy@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