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점에 사람이 가장 많을 때를 기다려 불을 지르고, 대걸레로 출입문까지 막아 사상자가 많았던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전신 2도 화상으로 병원에서 치료받는 이 씨를 조사해보니 범행을 계획적으로 준비한 정황이 더 드러났다고 밝혔다.
또 불을 지른 뒤 미리 준비한 대걸레를 출입문 손잡이에 걸어 손님들이 빠져나오지 못하도록 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화상 치료를 마치는 대로 현주건조물방화치사 등의 혐의로 이 씨에게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온라인 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