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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 공 터치한 회수 50회 이하"... 아르헨티나, 크로아티아에 3대 0 참혹한 대패 16강 가물가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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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 공 터치한 회수 50회 이하"... 아르헨티나, 크로아티아에 3대 0 참혹한 대패 16강 가물가물

뉴시스/사진
뉴시스/사진
[글로벌이코노믹 온기동 기자] “메시가 공을 터치한 횟수가 50회도 안됐다.”

포루투갈 호날두는 펄펄 나는데 아르헨티다 리오넬 메시는 깊은 침묵을 계속하고 있다. 아르헨티나는 16강 진출도 어렵게 됐다.
아르헨티나는 22일 러시아 니즈니노브고로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러시아월드컵 조별리그 D조 2차전 크로아티아와 경기에서 0대3 충격적인 대패를 당했다.

크로아티아의 강한 압박에 메시는 전후반 내내 이렇다할 공격력을 보여주지 못했다.

우승후보로까지 거론됐던 아르헨티나가 3차전인 나이지리아전을 반드시 승리해 경우의 수를 따져야 하는 상황까지 몰리게 됐다.

선제골은 골키퍼의 치명적인 실수에서 나왔다.

골퍼 윌리 카바예로가 수비수 가브리엘 메르카도의 백패스를 제대로 처리하지 못하고 바로 앞에 있던 크로아티아 레비치에게 건네주면서 골을 내줬다.


온기동 기자 1699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