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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對 멕시코전 심판 마지치... "마지치가 평생 잠을 잘 수 있을까" 힐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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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對 멕시코전 심판 마지치... "마지치가 평생 잠을 잘 수 있을까" 힐난

뉴시스/사진
뉴시스/사진
[글로벌이코노믹 온기동 기자] 한국이 16강 진출을 위해서 반드시 넘어야 할 멕시코전 주심은 세르비아 출신 밀로라드 마지치(45)가 맡는다.

국제축구연맹(FIFA)은 23일 오후 6시(현지시간·한국시간 자정) 로스토프 아레나에서 열릴 한국과 멕시코의 2018 러시아월드컵 조별리그 F조 2차전에 나설 심판진을 21일 공개했다.
2006년 자국리그를 통해 심판직에서 경험을 쌓은 마지치는 2009년부터 국제무대에 본격적으로 얼굴을 내밀었다.

2014 브라질월드컵과 2016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2016), 2017 FIFA 컨페더레이션스컵에서 주심을 맡는 등 풍부한 경험을 자랑한다.

4년 전 브라질 대회에서는 이란-아르헨티나전에 나섰다.

아르헨티나에 1대0으로 패한 케이로스 감독은 "마지치가 오늘, 아니 평생 잠을 잘 수 있을까"라고 힐난했다.

부심은 모두 세르비아인이다.


온기동 기자 1699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