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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대전시의회 의장단 선출 경쟁 치열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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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대전시의회 의장단 선출 경쟁 치열 예상

세종시의회(사진 왼쪽)와 대전시의회(사진 오른쪽)이미지 확대보기
세종시의회(사진 왼쪽)와 대전시의회(사진 오른쪽)
[글로벌이코노믹 김종환 기자] 세종·대전시의회 새로운 원구성이 초읽기에 들어간 가운데 의장단 선출과 관련 더불어민주당 의원들 간에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예상된다.

22일 세종·대전시의회에 따르면 세종은 총 18석 중 17명이 더불어민주당, 1명이 자유한국당(비례)으로 재선 5명이며 대전은 총 21석 중 20명이 더불어민주당, 1명이 자유한국당(비례)으로 4선 1명, 3선 2명, 재선 3명 등이다.
세종시의회에서 의장 후보군으로 재선인 서금택(세종1선거구), 윤형권(세종9선거구), 김원식(세종3선거구) 의원이 자천타천 물망에 오르내리고 있으며 이 중 서금택‧윤형권 당선자가 강력한 후보군으로 부각되고 있다.

부의장 후보군으로 재선인 안찬영(세종7선거구), 이태환(세종2선거구) 의원이 분류되고 있다.

대전시의회에서 의장 후보군으로 3선의 김인식(서구3선거구)‧권중순(중구3선거구)‧김종천(서구5선거구) 의원이 손 꼽히고 있다.

부의장 후보군으로 재선인 정기현(유성구3선거구)‧박혜련(서구1선거구) 의원이 거론되고 있다.

세종·대전시의회 의장 후보군들의 출마 의지가 있어 조윺이 쉽지 않을 것으로 전망되며 의장 후보군들은 초‧재선 당선자들을 대상으로 지지를 호소하는 등 표 확보에 나선 상태다.

의장단 선출을 놓고 잡음이 나올 경우 더불어민주당 의원들간에 내흉을 빚을수 밖에 없으며 당에 대한 비난으로 확산할 수 있다는 점을 우려되고 있다.
한편 6‧13지방선거에서 압승을 한 더불어민주당 중앙당은 21일 의장단 선거와 관련해 잡음을 우려해 가이드라인을 전달하고 중앙당의 지침을 준수하지 않을 경우 무관용 원칙을 적용해 처리하겠다는 방침도 제시했다.


김종환 기자 axkjh@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