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부산대 산학협력단이 환경분석학회에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낙동강 하류 표층수를 상수원으로 쓰는 부산 수돗물의 과불화화합물 농도는 리터당 109나노그램(ng)으로 전국 최고 수치이다.
환경부는 방사성 물질 라돈이 문제를 일으키자 지난 5월 라돈과 과불화화합물 3종(PFOS, PFOA, PFHxS)을 수돗물 수질감시항목으로 신규 지정한바 있다.
부산시민들도 "낙동강을 파헤친 이명박이 원망스럽다" "이젠 수돗물도 안심하고 먹지 못하겠네"등 반응을 보였다.
온기동 기자 1699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