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보건당국은 25일 이른바 신종플루로 불리는 돼지감(A/H1N1) 환자가 수백명 발생했다고 발표했다.
그중 수 명은 이미 사망했다.
베트남에서는 2009년 9000여 명이 신종플루 돼지독감에 걸려 4개월 만에 20여명이 숨졌다.
신종 플루 돼지독감은 그해 초 멕시코에서 처음 발견됐다.
멕시코 발병 후 전 세계적으로 번져 2010년 까지 1년여 동안 맹위를 떨쳤다.
세계보건기구 즉 WHO는 당시 신종 플루 돼지독감으로 인한 사망자의 수가 전세계적으로 1만8000여 명에 이르럿다고 발표한 바 있다.
2009년에는 중국으로 번져 나가 맣은 중국인들이 홍역을 치렀다.
베트남은 한국과 경제교류 빈번하고 오고가는 관광객이 많아 한국에서도 세심한 관리와 주의가 요망된다.
김대호 기자 tiger828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