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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병? 인격 분열 증상. 현실과의 접촉 상실 분열병성 황폐... 청년기에 많아 주의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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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병? 인격 분열 증상. 현실과의 접촉 상실 분열병성 황폐... 청년기에 많아 주의보

[글로벌이코노믹 온기동 기자] 지나가던 행인과 택시기사등이 조현병을 앓던 40대 남성에게 폭행을 당하는 어처구니 없는 사건이 일어났다.

경찰에 따르면 24일 오전 7시 30분경 40대 최모씨는 서울 대림동의 주유소에서 기름을 넣은 뒤 돈을 내지 않고 직원을 무차별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와 함께 15여분 동안 행인과 택시기사 등 3명을 벽돌로 때리고 시내버스를 부순 혐의도 받고 있다

조현병은 사고의 장애나 감정, 의지, 충동 따위의 이상으로 인한 인격 분열의 증상. 현실과의 접촉을 상실하고 분열병성 황폐를 가져오는 병이다.

청년기에 많으며 내향적인 성격이나 비사교적, 공격적 성향을 가진 사람에게 일어나기 쉬운데, 유전적인 요인과 깊은 관련이 있는 것으로 본다. 긴장형, 파과형(破瓜型), 망상형(妄想型) 따위로 나눈다.


온기동 기자 1699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