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日 금융청, 가상화폐 거래소 6개사에 행정처분 명령…비트코인 등 연이어 추락
일본 금융청은 22일(현지 시간) 가상화폐 교환업체 6개사에 업무 개선 명령을 내렸다. 돈세탁(자금세탁) 방지 등 내부 관리 체제가 미비하다는 이유로 6개사 모두에게 행정 처분을 내려, 업무 개선 계획을 오는 7월 23일까지 서면으로 제출하도록 명령했다.
◇ OPEC, 명목적 원유 일량 100만배럴 증산 합의
석유수출국기구(OPEC)는 지난주 총회에서 명목상으로 일량 100만배럴 증산에 합의했다. 단지 각국 담당 장관 사이에서 "증산이 불가능한 국가가 있어, 실질적인 증가량은 더 적을 것"이라는 견해를 보여 22일(현지 시간) NY 원유는 크게 상승했다. 하지만 사우디아라비아의 팔레 에너지산업광물자원부장관은 23일 시장 공급은 실질적으로 일량 100만배럴 가까이 증가할 것이라는 견해를 나타냈다.
◇ EU, 미국과의 통상 갈등 격화…'보복' 불가피
유럽연합(EU)이 미국과의 통상 갈등에서 '보복의 격화'를 불사할 방침인 것으로 나타났다. 유럽위원회의 카타이넨 부위원장은 트럼프 대통령이 제시한대로 유럽의 자동차에 새로운 관세를 부과할 경우 "EU는 또 다시 경쟁할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신문 인터뷰에서 말했다. EU의 내부 자료에 따르면, 유럽위원회는 미국과의 통상은 항상 공정하게 이루어지고 있었던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 인도 울트라테크 시멘트, 올해 4100억원 울트라 투자
인도 최대의 시멘트 업체 울트라테크 시멘트(UltraTech Cement)는 23일(현지 시간) 2018/19 회계년도(2018년 4월~2019년 3월)에 약 250억루피(약 4100억원)의 울트라 설비 투자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전년도보다 약 30% 정도 늘어난 파격적인 투자라 할 수 있다. 공장 인프라의 정비와 주요 기기 배열회수 시스템 등을 정비할 방침이다.
◇ 인도 타타 등 3개사, 뭄바이 구시가지 대규모 재개발 인가
김길수 기자 gs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