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 예고]'인형의 집' 84회 박하나, 은송 원단으로 한상진 역공?!

[글로벌이코노믹 김성은 기자] 박하나가 원단으로 장난치려는 한상진을 역공한다.

25일 오후 방송되는 KBS2일일드라마 '인형의 집'(극본 김예나, 연출 김상휘) 84회에서는 금영숙(최명길 분)이 은경혜(왕빛나 분)에게 장명환(한상진 분)을 회장 자리에서 내쫓고 이혼까지 하려면 홍세연(박하나 분)과 손을 잡으라고 조언한다.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된 84회 예고 영상에 따르면 영숙은 "장명환 치려면 세연이하고 척을 져서는 안 돼"라고 경혜를 설득한다.

이어 영숙은 "이 실장도 적으로 돌려서는 안 되고"라며 이재준(이은형 분)을 안고 가라고 경혜에게 간곡하게 부탁한다.

한편, 박수란(박현숙 분)의 말문이 트이자 홍세연을 비롯해 홍필목(이한위 분) 가족은 오랜만에 잔칫집처럼 분위기가 들뜬다.

궁지에 몰리기 시작한 장명환은 은경혜를 더욱 위협한다. 명환은 "내 벨라 프로젝트가 홍세연한테 밀려서 좌초되면 난 끝장이야. 내가 끝장이면 너도 끝장이고"라고 고함친다.

홍세연은 "장명환이 은송 프로젝트에 쓰는 원단을 중간에서 가로채려 하고 있다"며 이재준에게 도움을 청한다. 이에 이재준은 "이 상황을 잘만 이용하면 김효정(유서진 분)과 장명환 두 사람 확실하게 잡을 수 있을 것 같아요"라고 밝힌다.

한편, 꽃님(이재영, 배누리 분)이 친오빠 이재준을 만난 줄 모르고 은경혜를 죽이라고 지시한 김효정은 나름 기대에 부푼다. 효정은 "이재준이 얼마나 그럴싸한 계획을 갖고 올지 기대되네"라며 김칫국을 마신다.
홍세연과 이재준이 원단으로 장난치려는 장명환에게 어떤 공격을 하는 것인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매회 반전 엔딩으로 화제를 모으는 '인형의 집'은 평일 오후 7시 50분에 방송된다.


김성은 기자 jade.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