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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가항공 이야기] 진에어·에어부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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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가항공 이야기] 진에어·에어부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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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진에어, 에어부산
◇진에어, 2018년 하반기 진마켓 오픈 D-7


진에어가 연중 최대 규모의 온라인 특가 프로모션인 ‘2018년 하반기 진마켓’을 7월 2일에 오픈한다. 진마켓은 국내 항공업계 최초로 항공권 정기세일 개념을 도입해 일년에 단 두 번만 운영하는 진에어의 최대 특가 프로모션으로 연중 어느 때보다 낮은 가격의 특가 항공권과 함께 다양한 특전이 제공된다. 2018년 하반기 진마켓은 다음달 2일 10시부터 8일까지 홈페이지 및 모바일 웹·앱을 통해 진행된다. 또한, 오픈 당일에 예매 기회를 놓친 고객을 위해 노선 별 추가 좌석 오픈도 예정돼 있다. 추가 좌석 오픈은 ▲동북아 지역 노선(7/3), ▲동남아 지역 노선(7/4), ▲국내선 및 미주, 대양주(7/5) 노선 순으로 진행된다. 이번 진마켓은 10월 28일부터 2019년 3월 30일 사이 운항하는 31개 국내외 노선을 대상으로 한다. 특히 국내 저비용항공사 가운데 유일하게 운항 중인 인천~호놀룰루, 인천~조호르바루 장거리 노선도 포함됐다. 단, 설 연휴 등 일부 일자는 제외된다. 특히 진에어의 특가 항공권 장점은 타사의 특가 항공권과는 다르게 무료 기내식, 무료 위탁수하물 등 기본 서비스 혜택을 추가 비용 없이 누릴 수 있어 더욱 알차다.

◇에어부산, ‘배틀 트래블러’ 2기 모집

에어부산이 25일부터 다음 달 8일까지 대학생 여행 오디션 프로그램인 ‘배틀 트래블러’의 2기 참가자를 모집한다. 지난해 시작해 올해 두 번째로 실시되는 ‘배틀 트래블러’란 심사를 거쳐 선발된 팀이 각자의 개성 있는 컨셉을 가지고 여행을 실시한 뒤 대국민 투표와 내부 심사를 통해 우승 팀을 가려내는 에어부산의 여행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이번 배틀 트래블러의 여행지는 나고야, 비엔티안, 시안, 울란바토르, 타이베이/가오슝, 홍콩/마카오 등 6개이며, 각 여행지별로 한 팀씩 선발한다. 지난해 가오슝, 마카오, 하이난, 씨엠립 4개 노선에서 올해는 6개로 확대하여 실시한다. 신규 취항지인 나고야, 비엔티안과 여름 인기 여행지인 시안, 울란바토르 그리고 출/도착 도시를 다르게 설정하면 한 번의 출입국으로 모두 둘러볼 수 있는 일석이조 여행지인 타이베이/가오슝과 홍콩/마카오 노선을 선정했다. 선발된 팀은 7월 중 창단식을 가진 뒤 여행을 실시함과 동시에 콘텐츠 제작 미션을 수행한다. 참가자에게는 왕복 항공권, 소정의 여행 경비, 수료증, 기념품뿐 아니라 콘텐츠 제작에 필요한 카메라 등의 촬영 장비도 지원한다. 참가 지원 등 보다 자세한 내용은 배틀 트래블러 전용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각 팀의 여행기와 영상 콘텐츠들은 추후 온라인에 공개되며, 8월 6일부터 실시되는 대국민 투표를 통해 승자를 가려낸다. 우승 팀에게는 상금과 팀원 개인별로 국제선 왕복 항공권 2매를 증정한다. 더불어 에어부산은 8월까지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여행팀 응원 이벤트 및 우승 팀 선정 대국민 투표 등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하며, 참여자들에게 풍성한 경품도 제공할 예정이다.


길소연 기자 ksy@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