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주택도시보증공사는 무주택 국가유공자의 주거안정을 위한 임차자금 4억원을 국가보훈처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특히 월세로 거주하며 가구원이 많은 저소득자를 우선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무주택 국가유공자 임차자금 지원사업’은 ’95년부터 24년째 실시하고 있는 HUG의 최장기 사회공헌 사업으로, 작년까지 총 56억원, 1,387세대를 후원했다.
이재광 HUG 사장은 “희생과 헌신으로 국가를 지킨 국가유공자에 대한 지원은 우리 모두의 의무”라며 “임차자금 지원을 통해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가유공자 및 유족들의 주거 환경 개선에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전안나 기자 jan0206@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