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글로벌이코노믹

지드래곤 관찰일지 등장 '여론급변'…점 위치·습관까지 '일거수일투족' 적었다

공유
3

지드래곤 관찰일지 등장 '여론급변'…점 위치·습관까지 '일거수일투족' 적었다

'지드래곤 관찰일지'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온라인에 올라와 논란이 되고 있다. 사진=온라인커뮤니티
'지드래곤 관찰일지'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온라인에 올라와 논란이 되고 있다. 사진=온라인커뮤니티
[글로벌이코노믹 김현경 기자] 군 복무중인 빅뱅 멤버 지드래곤(GD)을 '관찰'해 작성했다는 '관찰일지'가 온라인에 등장해 또 다른 논란으로 번지고 있다.

25일 온라인커뮤니티와 SNS에는 '지드래곤 관찰일지'라는 제목으로 인스타그램 게시물을 캡쳐한 게시물이 올라와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해당 게시물에는 지드래곤의 신체적 특징부터 생활습관, 복용하는 약, 심지어 속옷사이즈까지 적혀있다. 게시물은 지드래곤과 같은 부대에서 복무하는 한 사병이 자신의 여자친구에게 보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최근 '발목불안정증'으로 수술을 받은 지드래곤은 국군양주병원 '1인실'에 입원해 있는 것으로 알려져 특혜가 아니냐는 논란에 휘말렸다. 일각에서는 "사생활 보호 요청에 따라 1인실에 배당됐다"는 군의 해명을 문제 삼기도 했다.

그러나 '관찰일지'라는 황당한 게시물이 등장하자 지드래곤에 대한 비난여론이 '동정론'으로 급변하는 분위기다.

한편 SNS에 문제의 '지드래곤 관찰일지'를 올린 누리꾼은 현재 게시물을 삭제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현경 기자 kh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