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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출이야, 진짜야"…'풀 뜯어먹는 소리' 한태웅 말투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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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출이야, 진짜야"…'풀 뜯어먹는 소리' 한태웅 말투 논란

유튜브에서 '중딩 농부'로 유명한 한태웅 군이 TV 예능프로그램에 데뷔한 가운데 누리꾼의 관심이 뜨겁다. 사진=한태웅 인스타그램이미지 확대보기
유튜브에서 '중딩 농부'로 유명한 한태웅 군이 TV 예능프로그램에 데뷔한 가운데 누리꾼의 관심이 뜨겁다. 사진=한태웅 인스타그램
유튜브에서 '중딩 농부'로 유명한 한태웅 군이 TV 예능프로그램에 데뷔한 가운데 누리꾼의 관심이 뜨겁다.

25일 첫 방송된 tvN 새 예능프로그램 '풀 뜯어먹는 소리'는 정형돈, 김숙, 송하윤, 이진호 등 '마음소농' 4MC들이 도시에서 벗어나 '마음대농' 16세 중딩 농부 한태웅과 생활하며 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을 찾아가는 시골 예능 프로그램이다.
16살 중학생 한태웅 군은 '농촌 활성화' 꿈을 실현하기 위해 예능 프로그램에 등장했다.

한태웅 군이 방송에 나오자 누리꾼들은 반가움과 반감을 동시에 드러내고 있다.

한태웅 군은 이미 지난해 KBS 1TV ‘인간극장'에 출연하며 화제가 된 바 있다.

당시 방송에서 입고 나온 새마을 운동 로고가 그려진 초록색 모자에 무릎까지 오는 장화 그리고 작업복 바지는 그의 트레이드마크가 됐고 시청자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겼다.

특히 중학생답지 않은 진한 충청도 사투리를 내뱉어 웃음을 자아냈다.

해가 바뀌고 '풀 뜯어 먹는 소리'에 태웅군이 등장하자 누리꾼들은 "태웅군 기다렸다" "인간극장 나올때부터 눈여겨 봤음. 그때랑 말투 똑같아" "유튜브 방송하더니 TV예능도 접수, 기대된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그런가하면 한태웅 군의 말투가 거슬린다는 시청자도 있었다.

누리꾼 ovaa****는 "사골 사는데 저만큼 사투리 쓰지 않아요. 거의 표준어 처럼 쓰는데 .. 이건뭐.. 시골 안살아봤음 말을 말아유"라고 말했고, wjde****도 "말투가 무슨 너무 거슬려 60대도 아니고"라고 반감을 표했다.

sefi**** 역시 "말투 너무 좀 그렇다 아무리 시골이라도 중학생 말투가 아닌데"라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onlin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