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백운규 장관은 26~30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D.C.를 방문한다.
산업부는 그간 통상차관보를 단장으로 한 민간 태스크포스(TF)를 발족시켜 대응방안을 논의해왔다. 향후 정부 의견서를 제출하고 공청회에 참석하며 공식 절차에 적극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백 장관은 2021년 차기 세계가스총회 개최국이자 국제가스연맹 회장국으로서 세계가스총회(이하 WGC) 2018에 참석할 예정이다. WGC는 국제가스연맹(IGU) 주관으로 3년마다 개최되는 가스 관련 세계 최대 행사다.
백 장관은 가스를 통한 에너지 전환과 수요국·생산국 간 상생을 위해 회장국의 주도적 역할을 강조하며, WGC 2021의 성공적인 개최를 지원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할 예정이다.
오소영 기자 osy@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