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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헤알화 환율 위기상황, 무역수지 흑자 73.5% 급감… 트럭운전사 파업 물류대란 후폭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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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헤알화 환율 위기상황, 무역수지 흑자 73.5% 급감… 트럭운전사 파업 물류대란 후폭풍

브라질 헤알화 환율 위기상황, 무역수지 흑자 73.5% 급감… 트럭운전사 파업 물류대란 후폭풍 이미지 확대보기
브라질 헤알화 환율 위기상황, 무역수지 흑자 73.5% 급감… 트럭운전사 파업 물류대란 후폭풍
[글로벌이코노믹 연구소 김대호 소장/ 경제학 박사] 미국의 연이은 금리인상으로 신흥국 긴축발작 조짐이 나타나고 있는 가운데 브라질 경제가 위기를 맞고 있다.

브라질 헤알화 환율이 급등하면서 통화가치 불안이 깊어지고있다
브라질 중앙은행은 한국시간 27일 무역수지 통계를 내놓았다.

이 통계에 따르면 5월중 브라질의 무역수지 흑자는 7억2900만 달러로 전년대비 73.5%나 감소했다.

당초 브라질 중앙은행은 5월 무역흑자를 25억 달러 내외로 예상했으나 나타난 결과는 그 예상의 3분의 1에도 채 미치지 못한 것으로 드러났다.

브라질 중앙은행은 무역수지 흑자 감소의 이유로 트럭운전사 파업과 그로 인한 물류대란을 지목하고 있다.

트럭운전사 파업과 그로 인한 물류대란으로 지난달 수출이 192억 달러로 줄었다.

브라질 경제에서 트럭운전사 파업에 따른 물류대란 후유증이 본격적으로 나타나고 있는 셈이다.
브라질에서는 지난달 트럭운전사 파업이 열흘이상 이어지면서 경제 전반에 200억 헤알 우리 돈 6조원 상당의 피해가 야기된 것으로 추산되고있다.

브라질 트럭 운전사 파업은 국영에너지회사 페트로브라스가 경유 휘발류 등 유가를 올리면서 촉발됐다.

국제수지가 악화된 것으로 나타나면서 브라질 헤알화 환율이 다시 급등하고 있다.

환율의 급등은 헤알화 통화가치가 폭락하고 있다는 것이다.

브라질 헤알화 환율은 이시각 현재 1달러당 3.8019헤알을 지나고 있다.

브라질 아르헨 등 미주대륙 국가의 환율 실시간 시세

캐나다 USD-CAD 1.3299 -0.0009 -0.07% 7:26 PM

멕시코 USD-MXN 19.9288 -0.0261 -0.13% 7:25 PM

브라질 USD-BRL 3.8019 0.0275 +0.73% 4:59 PM

USD-CLP 640.9200 0.9800 +0.15% 1:29 PM

USD-COP 2,930.9300 12.1800 +0.42% 1:59 PM

페루 USD-PEN 3.2676 -0.0030 -0.09% 2:29 PM

베네수엘라 USD-VEF 95,880.0000 0.0000 0.00% 5:00 PM

USD-CRC 568.3400 0.0000 0.00% 6:48 PM

아흐헨티나 USD-ARS 27.0856 -0.0032 -0.01% 1:59 PM


김대호 소장/ 경제학 박사 tiger828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