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발간된 책자는 농어업, 농어촌의 가치 재인식과 상향식 민관 협치 농정시스템 구축 등 농정패러다임 변화를 주도한 추진성과를 누구나 알기 쉽고 재미있게 읽을 수 있도록 했다.
책의 내용은 3농혁신을 왜, 어떻게, 무엇을 했으며, 앞으로도 어떻게 해야할지 등 모두 5장으로 구성했다.
1장에서는 3농이 도대체 무슨말이며 3농혁신이 무엇이고 충남에서 3농혁신을 도정제1의 목표로 선언한 이유를 설명했다.
2장에서는 첫걸음을 떼었고 가치증진을 통한 지속가능한 농어업, 누구나 살고싶은 농어촌, 농어업인이 주인공이라는 3농혁신의 비전을 담았다.
3장에서는 3농혁신의 추진과정과 민과관이 하나가 되어 어떻게 일했는지를 이야기 하였고, 4장에서는 그동안 무엇을 바꿨는지 농정의 큰틀과 5대 전략분야별로 나누어 설명하고 현장의 이야기들도 담았다. 마지막 5장에서는 그동안 추진했던 3농정책의 한계와 남은 과제들을 짚어 보면서 계속되어야할 3농혁신을 이야기 하였다.
도 관계자는 “3농혁신의 가장 큰 성과는 상향식 민관협력 거버넌스 농정체계 구축” 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충남도에서는 '3농혁신 백서' 책자를 별도로 발행해 민선 5~6기에 8년동안 추진한 3농혁신의 내용과 성과를 정리하고, 한계점과 향후 발전 방향을 제시했다.
박대명 기자 jiu96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