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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율근무제 시행, 웹젠 회사 비전 보니… "창조자로 성장해 갈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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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율근무제 시행, 웹젠 회사 비전 보니… "창조자로 성장해 갈 것"

[글로벌이코노믹 온라인뉴스부] 게임회사 웹젠이 자율근무제 시행을 발표하면서 회사의 비전과 미션 등에 관심이 집중된다.

웹젠의 비전은 상상력과 창조력을 존중한다. 비전은 "최고의 기술력과 상상력, 창조력을 바탕으로 개발되는 게임들을 토대로 전세계 누구나 함께 즐길수 있는 '창조자'로 성장해 갈 것"을 가리키고 있다.
미션은 문화와 지역, 세대 차이를 뛰어넘는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웹젠 미션은 "네트워크화된 엔터테인먼트 컨텐츠를 통해 전세계 모든 게이머에게 기존의 개념을 뛰어넘은 새로운 재미와 가치를 제공한다. 누구나 꿈꾸는 가상의 콘텐츠 엔터테인먼트 세계를 현실로 구현하는 선구자로의 도약이 WEBZEN의 미션"이라고 설명하고 있다.

웹젠은 주 52시간 근무제 시행에 맞춰 내달 1일부터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자율출근제를 도입하고 포괄임금제를 전면 폐지하기로 했다.

직원들은 개인 상황에 맞춰 오전 9시부터 11시 사이에 출근하고, 하루 8시간 근무 후 퇴근하면 된다.

또한 임직원들의 기존 연봉은 변동없이 모두 기본급으로 전환된다.

주당 기본 근로시간 40시간 이외 연장근무는 최장 12시간으로 제한되고, 연장근무에 대해서는 휴가 또는 임금으로 보상받는다.
이 밖에도 인사제도 개편에 맞춰 '난임치료 휴가' 제공, 임신기 근로시간 단축, 주차별 태아검진 시간 보장 등 육아 복지도 확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