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티허브는 교통, 안전, 에너지, 환경 등 스마트시티 운영에 필요한 서비스를 한 곳에서 통합 관제하는 역할을 한다.
시티허브는 수집한 데이터를 인공지능(AI) 빅데이터 플랫폼 'DAP'와 연계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도시 내 여러 IoT 기기에서 수집한 정보를 분석해 교통 안내, 에너지 사용량 분석, 미세먼지 알림 등 대민서비스를 제공하기도 한다.
시티허브는 도시·에너지·안전·환경 등 영역별로 서비스를 모듈화해 인구, 기후, 인프라 등 각 도시 환경에 맞는 기능을 골라 적용할 수 있다. 지난 2일 국토교통부가 추진하고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가 주관하는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인증을 획득하기도 했다.
LG CNS는 시티허브를 앞세워 현재 각 시도별로 전략 수립이 한창인 스마트시티 시장을 적극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이미 지난해 12월 국토부의 전략 과제인 '세종 5-1 생활권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 기본구상을 시작으로 올해 제주 스마트시티 실증단지 특화전략 수립 프로젝트, 해남 솔라시도 스마트시티 마스터플랜 사업 등에 참여하고 있다.
표진수 기자 vyvy@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