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장이 (사)광주재능기부센터에 기부한 화분은 63개로, 재능기부센터는 이날 저렴한 가격에 일반 시민들께 판매했다.
광주재능기부센터는 이번 화분 나눔 행사를 통해 얻은 수익금 154만원을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소외계층과 공유문화 확산을 위해 쓸 예정이다.
시는 앞으로 단행될 승진과 전보인사로 들어오는 축하 화분에 대해서도 기부할 계획이다.
이용섭 시장은 “저를 사랑하는 분들께서 보내주신 이 화분들에는 축하의 마음이 담겨 있는 만큼 가져가신 분들께서 잘 키웠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나눔의 기쁨을 공유하고 소외계층 여러분께 큰 희망을 전달할 수 있는 행복한 광주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허광욱 기자 hkw8913@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