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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혼희망타운, '절망타운' 변질 막아야....로또청약 불식 환매조건부 등 적용 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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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혼희망타운, '절망타운' 변질 막아야....로또청약 불식 환매조건부 등 적용 안했다

[글로벌이코노믹 온기동 기자] "로또 청약 등 변질 막기위해 환매조건부 등 적용 안했다."

정부는 5일 신혼부부 청년 주거안정지원 강화를 발표했다.
정부가 이날 공개한 신혼희망타운의 분양가는 주변시세의 70% 이하로 책정으나 환매조건부 등 시세차익 환수 방안은 적용되지 않았다.

투기수단으로 이용 가능성이 있다는 '로또청약' 논란을 사전에 막기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정부는 신규 지정하기로 한 공공택지 40곳 중 13곳의 입지를 공개했다.

신혼희망타운은 육아와 보육 등 신혼부부의 수요를 반영해 건설하고 전량을 신혼부부에 공급하는 신혼부부 특화형 공공주택으로, 시세의 70∼80%에 공급된다.

올해 신혼희망타운 선도지구인 위례신도시 전용면적 46㎡의 예상 분양가격은 3억9700만원이다. 큰 55㎡은 4억6000만원이다.

또 평택 고덕국제신도시 전용면적 46㎡은 1억9900만원, 전용면적 55㎡은 2억3800만원 수준으로 책정될 계획이다.
수도권에 추가된 신규택지는 성남 서현, 화성 어천, 인천 가정2, 김포 고촌2, 시흥 거모 등 모두 5곳이다.


온기동 기자 1699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