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광주여대에 따르면 경북 예천 진호국제양궁경기장에서 지난 4일부터 개최중인 회장기 대학실업 양궁대회 60M 경기에서 353점을 기록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광주여자대학교 초등특수교육과 4학년에 재학중인 곽진영은 지난달 대통령기 전국남여 양궁대회에서 개인전 준우승과 단체전 우승을 차지, 에이스 최미선 선수와 함께 광주여대 양궁단이 최고의 팀으로 거듭나는데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 있다.
곽진영 선수는 “연습중에도 쏴보지 못했던 기록을 경기 중에 이뤘다는 것이 너무나 놀랍고 기쁘다”며 “김성은 감독의 지도에 따라 연습했었고, 그 믿음으로 경기보다는 자세에 집중했던 것이 좋은 결과로 나타난 것 같다”고 전했다.
한편, 광주여자대학교 선수단은 오는 9일까지 예정된 50·30M 경기와 개인전, 단체전에 출전해 추가 메달 획득을 위해 도전한다.
허광욱 기자 hkw8913@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