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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촬영 편파 수사’ 규탄 3차 시위…경찰 ‘남혐’ 주장 '마이콜' 접근 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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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촬영 편파 수사’ 규탄 3차 시위…경찰 ‘남혐’ 주장 '마이콜' 접근 제지

7일 3차 '혜화역 시위'가 열렸다. 사진=주최측 트위터 캡쳐이미지 확대보기
7일 3차 '혜화역 시위'가 열렸다. 사진=주최측 트위터 캡쳐

7 여성들이 다시 혜화역 앞에 모였단. 지난 5월에 일어났던 홍익대 남성 누드모델 사진 유출 사건 수사가 여성이 피해자였던 유사한 사건과 달리 빠르게 이뤄진 것을 두고 공정한 수사를 촉구하는 여성들의 시위가 이날로 번째를 맞았다.

주최 측은국가가 여성을 보호하지 않는다 것을 깨달은 여성들의 외침이며 국민의 반인 여성들이 남성과 마찬가지로 여성 역시대한민국의 민주 시민임을 외치는 시위이자, 나아가 성차별적 편파 수사에 분노한 여성들은 모든 남성 중심적 권력에 맞서고자 한다며 시위를 하게 배경을 밝혔다.

이날 오후 3시에 시작된 시위는 묵념과 함께 시작됐다. 참가자들은 나비야, 아기염소 동요를 개사한 노래를 부르고 구호를 외치며 집회를 이어가고 있다. 시위는 저녁 6 30 파도타기 박수 퍼포먼스를 펼친 저녁 6 40 구호를 외치고 성명서를 낭독하는 것으로 끝날 예정이다.

한편 지난 4혜화역 시위 남성 혐오로 채워져 있기 때문에 그런 사람들과 있으면 다툼이 일어날 있다고 주장한 유튜버마이콜 이날 오후 시위 현장에 접근을 시도했으나, 집회 참가자들과의 충돌을 우려한 경찰이 그의 진입을 막아서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온라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