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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 사람이 더 무서운 시대... 아내에 의한 청부살인에 이어 이웃이 주차 마친 여성 집 따라가 강도행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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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 사람이 더 무서운 시대... 아내에 의한 청부살인에 이어 이웃이 주차 마친 여성 집 따라가 강도행각

[글로벌이코노믹 전안나 기자] 부산에서 70대 남편을 청부살인한 의뢰자가 부인으로 알밝혀진 가운데 강남 아파트에서 중년 여성을 폭행한 뒤 금품을 빼앗은 달아난 강도가 이웃인 사건이 발생해 충격을 주고 있다.

8일 서울 서초경찰서는 강도상해 혐의로 46살 남성 A 씨를 긴급체포 구속 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다.
A 씨는 지난 6일 오후 3시쯤 서울 서초구 잠원동의 한 아파트에서 외제 차를 주차하고 집으로 들어가는여성을 뒤따라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A 씨는 피해자 B 씨가 주차하는 과정에서 본인의 차량에 흠집을 낸 것 같다며 현관문을 열어 달라고 한 후, B 씨가 문을 열어주자 강도로 돌변, 얼굴 부위를 때리고 주면 은행으로 끌고 가 2천5백만 원을 갈취한 후 달아났다.

서초경찰서는 B 씨의 신고로 통화내역을 분성한 뒤 지난 7일 새벽에 A 씨를 검거했다.


전안나 기자 jan0206@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