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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더리터, 프리미엄급 매장 ‘더리터 시그니처’ 출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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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더리터, 프리미엄급 매장 ‘더리터 시그니처’ 출점

중부권 대형매장 실적 호황에 따른 별도의 카테고리 브랜드 출범

더리터 안테나 매장인 대전 은행점 내부. 더리터=제공이미지 확대보기
더리터 안테나 매장인 대전 은행점 내부. 더리터=제공
[글로벌이코노믹 김태형 기자] 저가형 대용량 커피프랜차이즈로 시장에 선풍적인 반응을 불러 일으킨 부산에 있는대용량 커피전문점 일리터 커피 ‘더리터’가 별도의 카테고리 브랜드를 출점 시키겠다고 10일 밝혔다.

현재, 저가형 take-out 매장 외 전주와 대전 등의 중부권에 신규 출점하는 매장에서 안테나 매장을 통해 더리터브랜드의 프리미엄급 매장의 가능성을 실험해 왔던, |주| 더는 대전 관저마치 점 등 몇 개의 중부권 안테나 매장의 매출 추이 및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저가형 대용량 커피프랜차이즈로서는 처음으로, 중저가형 대용량 매스티지급 커피프랜차이즈 ‘더리터 시그니처’를 런칭하고 8월부터 서울, 부산을 중심으로 vmd를 정리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더리터는 심도 깊은 사업 타당성 검토와 물류, 부자재 공급 방법을 가지고 3개월 이상의 시장분석을 해본 결과 ‘더리터 시그니처’가 추구하는 중저가 대용량 매스티지급 커피프랜차이즈가 시장성이 있다고 판단하고 대대적인 마케팅을 통해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새롭게 출범되는 ‘더리터 시그니처’는 100㎡(30평)규모 이상에 일본 대표 커피브랜드 ucc등과의 협의를 통해 고가의 원부자재 공급을 확정하고, 중가의 가격에 소비자에게 고퀄리티의 음료 서비스 및 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중대형 매장의 가맹점들은 테이크아웃 전문매장보다는 초기투자비 면에서 부담스러울 수 있지만, 수익률 면에서는 대체로 만족스러웠다는게 안테나 매장을 분석한 더리터 본사와 가맹점의 평이다.

이로써 더리터는 브랜드 세분화를 통한 투트랙 전략을 통해 저가형 take-out 프랜차이즈 모델과 중가형 대용량 매스티지 매장 모델의 두가지 모델을 가지게 됐다.

더리터 서영인 상임감사는 “커피전문점 시장의 경쟁이 점점 치열해져 가고 있다. 가맹점의 수익성을 높이기 위해 안팎으로 노력 중이다. 8월부터 출점할 더리터 시그니처 매장을 주목해 달라”고 전했다.


김태형 기자 730315@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