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성평등 실현에 대한 비전공유의 장이 될 이번 행사는 여성단체 회원뿐만 아니라 서구 자생단체와 여성친화도시 주민참여단,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치러졌다
기념식은 양성평등 모범부부와 유공주민에 대한 시상, 기념사 순으로 진행됐으며, 한국워킹맘연구소 이수연 소장의 “내 삶의 행복 찾기”라는 주제로 남자와 여자의 ‘다름’으로 인한 갈등 상황과 해결 방안에 대한 특강을 통해 행복한 나로 살기 위한 방법을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 서구민 건강의 날 및 여성일자리 상담부스, 일‧가정 양립을 위한 가족지원사업 홍보, 폭력예방 판넬 전시 등 주민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됐다.
광주 서구청 관계자는 “주민들의 양성평등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일상생활에서 성평등이 와닿을 수 있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허광욱 기자 hkw8913@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