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기상기업 케이웨더에 따르면, 이날 경기북부, 강원북부, 서해 5도는 장마전선의 영향을 받다가 벗어나겠고, 그 밖의 전국은 북태평양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20도에서 24도, 낮 최고기온은 25도에서 34도가 되겠다.
지역별로는 서울 30도, 전주 34도, 대구 32도가 예상되며, 낮 동안 열기가 식지 못하고 밤사이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도 있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부산과 울산에서 '한때 나쁨' 수준을 보이겠고, 그 밖의 전국에서 '보통' 단계가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전 해상에서 0.5~3.0m로 일겠다.
한편 제8호 태풍 '마리아(MARIA)'의 간접 영향으로 제주도남쪽해상에 풍랑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매우 높게 일겠다.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해야 한다고 케이웨더는 당부했다.
김현경 기자 kh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