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된 31회 예고 영상에 따르면 임은자(윤미라 분)가 태웅이 유치원에서 웬디 선생의 말을 잘 듣자 며느리 경신에게 웬디를 만나보라고 권한다.
한편, 경신은 시어머니 임은자가 자기 몰래 태웅을 데리고 상혁을 만나러 간 것을 알고 긴장한다.
은자는 태웅이 "웬디 선생님 말을 아주 잘 듣는다"고 기뻐한다. 집으로 돌아온 임은자는 경신에게 "너 오늘 웬디 선생을 한 번 만나 봐라"라고 권한다.
상혁(알렉스 분)과 오랜 시간 직원으로 지낸 한동수(김창환 분)는 회사 동료들에게 태웅의 생모가 따로 있다고 벌설한다.
한편, 지영은 상혁(알렉스 분)을 만나보라는 고모 윤기숙(정경순 분)의 말을 거절한다. 기숙이 "그 사람 돌싱이랬지? 한 번 만나보자"라고 하자 지영은 정색을 하고 "저 결혼 안 해요. 고모. 그런 거 못 해요"라고 선을 긋는다.
우희진이 그룹을 자신의 것으로 만들기 위해 시동생인 상혁까지 경계하는 최경신 역을 실감나게 그리고 있는 '나도 엄마야'는 평일 오전 8시 40분에 방송된다.
김성은 기자 jade.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