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박 부시장은 별도의 취임식을 하지 않고 공감누리 시간에 직원들에게 취임인사로 대신했다.
그러면서 “이번 월드컵을 보며 모든 선수가 혼연일체가 되어 경기에 임하는 것이 승리의 지름길임을 깨달았다”며 “대전시도 시장을 비롯한 전 공직자들이 강한 믿음과 신뢰의 팀워크로 대전의 새로운 미래를 함께 만들어가자”고 당부했다.
한편, 박 정무부시장은 1964년 충남 부여 출신으로 대신고와 충남대 영문학과를 졸업하고, 민선 6기 대전시 정무특보를 지내 시정에 대해 누구보다 잘 알고 있으며 노무현 대통령비서실 행정관과 문재인 대통령비서실 사회혁신수석실 선임행정관을 역임해 중앙과의 가교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종환 기자 axkjh@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