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은진이 허위 루머 대상이 영화감독 김기덕이 아닌 배우 김리우(본명 김기덕)라고 진화에 나섰기 때문.
이보다 앞서 1990년대 활동한 인기 걸그룹 베이비복스 출신 심은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찾아와 성적 악플을 단 누리꾼을 고발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심은진 측에 따르면 해당 악플러는 "심은진하고 김기덕하고 OO파트너라던데 단순 루머냐" "비디오도 언론에 퍼지기 직전이라는데" 등 사실과 다른 글로 심은진을 괴롭혔다.
하지만 악플러가 언급한 김기덕은 영화배우 김기덕이 아니라 배우 김리우라고 심은진이 부랴부랴 진화에 나서면서, 김리우 또한 날벼락을 맞았다는 누리꾼들의 지적이 나오고 있다.
한편 김리우는 자신의 SNS에 "법이 왜 존재하는지 똑똑히 알려주겠다"며 심은진과 루머를 퍼뜨린 악플러에 대한 분노를 드러냈다.
김현경 기자 kh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