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은 12일 새벽에 발표한 기상특보에서 서울과 경기북부 그리고 강원 영서북부등에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습다고 밝혔다.
기상청은 이어 북태평양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낮 동안 내륙을 중심으로 구름이 많겠고, 대기불안정으로 경기북부내륙과 강원영서 경북내륙은 낮부터 오후 사이에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고 내다봤다.
소나기가 오는 지역에서는 천둥과 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 12일 낮부터 오후 사이 경기북부내륙, 강원영서, 경북내륙, 북한(13일까지)등 5~20mm이다.
13일과 14일도 북태평양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
기온은 당분간 북태평양고기압의 영향으로 덥고 습한 공기가 유입되고, 강한 일사가 더해지면서 평년보다 높은 기온 분포를 보이겠다. 낮 기온이 33℃ 이상 오르는 곳이 많아 매우 덥겠다.
오늘 아침에는 서해안과 내륙을 중심으로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다.
남해안과 제주도는 당분간 너울로 인한 높은 물결이 해안도로나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 속보] 2018년 7월 12일 4시 20분
< 안개 현황과 전망 >
o 현재, 충북과 강원영서, 경북내륙, 서해5도에 안개가 짙게 낀 곳이 있음
* 주요 지점 가시거리 현황(04시 현재, 단위: m)
[시정계]
- 강원도 : 화촌(홍천) 220 춘천 270
- 충북 : 추풍령 220 괴산 230 상당(청주) 260
- 경북 : 영양 260 화서(상주) 290
- 서해5도 : 백령도 180
* 시정계 관측 값은 목측 값과 차이가 있을 수 있음
o 오늘 아침까지 서해안과 내륙 중심 짙은 안개, 그 밖의 해안 안개 끼는 곳, 교
김대호 기자 tiger828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