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행복청)은 세종시 보람동 창의진로교육원 건립사업 설계공모에서 해마건축사사무소의 ‘Dream Synapse’가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창의진로교육원은 청소년들의 진로상담․탐색․체험․교육서비스를 위해 국내 3번째로 도입되는 교육시설로서, 총사업비 429억 원을 투입해 연면적 1만2천㎡ 규모로 건립된다.
이번 당선작을 토대로 기본 및 실시설계를 거쳐 오는 2020년 착공하여 오는 2022년 상반기에 준공 및 개원될 예정이다.
이상철 행복청 공공시설건축과장은 “이번에 선정된 작품은 청소년을 위한 창의진로 프로그램을 기능적·공간적으로 잘 해석하여 구현한 것이 돋보인다”며 “향후 설계과정에서 더욱 발전시켜 미래 세대에 보다 알차고 다양한 체험 교육을 제공할 수 있는 시설이 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종환 기자 axkjh@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