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편의점가맹점협회가 최저임금이 인상될 경우 7만여 편의점의 전국 동시 휴업을 하겠다고 경고하고 나섰다.
이날 전편협은 최저임금 동결, 신용카드 수수료 구간 5억원에서 7억원으로 확대 등을 요구했다.
이 같은 요구가 수용되지 않을 경우 전국 편의점에 호소문과 현수막을 부착하고, 동시 휴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편의점에서 알바로 일하고 있는 사람들은 “본사와 건물주에게는 말한마디 못하고 알바한테 화풀이” “본사에서 최저임금 인상분만큼 이윤을 적게 가져가게 해야” “횡포 일삼는 본사에는 말한마디 못하면서”등 불만을 토로했다.
온기동 기자 1699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