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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 “오리온, 2분기 연결영업이익 527억원 전망…견조한 신제품 성과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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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 “오리온, 2분기 연결영업이익 527억원 전망…견조한 신제품 성과 지속”

[글로벌이코노믹 최성해 기자] 키움증권은 13일 오리온에 대해 견조한 신제품 성과 지속되고 있다며 투자의견매수 , 목표주가 18만1000원을 유지했다.

오리온의 2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527억원(+170% YoY)으로 전망된다.
한국은 꼬북칩, 생크림파이, 돌아온 썬과 같은 싞제품 매출의 호조로, 내수 제과 매출이 +4~5% 정도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

중국은 신제품 출시(꼬북칩/혼다칩), 기존 제품 플레이버 익스텐션(초코파이/감자스낵) 등을 통해, 2분기 매출 2천억원 이상, OPM 10% 수준을 기대한다.

베트남은 중동 수출 부진으로 매출 성장률이 한 자릾수대로 둔화되나, 현지 통화 기준 내수 제과 매출은 제과 시장 호조와 파이 중심의 매출 확대로 10% 이상의 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된다.

러시아는 서부 주요 도시의 딜러 구조조정으로 2분기 매출이 -15% 정도 역성할 것으로 추산된다.(현지 통화 기준).

1분기보다 개선된 영업이익률이 가능하고, 하반기부터는 매출 역성장 폭도 많이 완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신제품 중심의 신사업전략 지속이 투자포인트다. 한국은 기존 신제품 매출 성장과 신사업 확대(마켓오 네이처/초코파이 하우스)로 올해 연간 매출은 +3% 이상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
중국은 꼬북칩과혼다칩의 월 매출이 60억대로 진입한 가운데, 시간이 지날수록 채널 침투율 확대가 기대되고, 대추류를 활용한 제품을 통해 견과류 시장에 진입할 예정이다.

박상준 키움증권 연구원은 “한국, 중국, 베트남에서 경쟁력 있는 신제품 출시로 매대 확장을 지속하고 있다”며 “이러한 신제품 성과를 바탕으로 내년에도 견조한 매출 성장이 지속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최성해 기자 bada@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