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의 2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527억원(+170% YoY)으로 전망된다.
중국은 신제품 출시(꼬북칩/혼다칩), 기존 제품 플레이버 익스텐션(초코파이/감자스낵) 등을 통해, 2분기 매출 2천억원 이상, OPM 10% 수준을 기대한다.
베트남은 중동 수출 부진으로 매출 성장률이 한 자릾수대로 둔화되나, 현지 통화 기준 내수 제과 매출은 제과 시장 호조와 파이 중심의 매출 확대로 10% 이상의 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된다.
러시아는 서부 주요 도시의 딜러 구조조정으로 2분기 매출이 -15% 정도 역성할 것으로 추산된다.(현지 통화 기준).
1분기보다 개선된 영업이익률이 가능하고, 하반기부터는 매출 역성장 폭도 많이 완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신제품 중심의 신사업전략 지속이 투자포인트다. 한국은 기존 신제품 매출 성장과 신사업 확대(마켓오 네이처/초코파이 하우스)로 올해 연간 매출은 +3% 이상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상준 키움증권 연구원은 “한국, 중국, 베트남에서 경쟁력 있는 신제품 출시로 매대 확장을 지속하고 있다”며 “이러한 신제품 성과를 바탕으로 내년에도 견조한 매출 성장이 지속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최성해 기자 bada@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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