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울러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상장적격성 여부도 논란이 되고 있지만, 이는 연결회사인 삼성물산에 미칠 영향은 제한적"이라고 주장했다.
김준섭 연구원은 "삼성물산과 관련해선 지배구조개편 가능성 여부에 주목해야 한다"면서 "현재 금감원 통합감독 모범규준 등에 따라 관계회사인 삼성생명이 보유하고 있는 삼성전자 지분이 이슈화 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삼성물산이 삼성생명이 보유한 삼성전자 지분을 일부 인수할 가능성이 높다"면서 "삼성전자 지분을 인수한다면 무수익 자산의 수익 자산화 관점에서 긍정적"이라고 판단했다.
전일 증권선물위원회는 오후 긴급 브리핑을 열고 "삼성바이오로직스가 회계 기준을 위반했다"고 결론내렸다.
바이오젠 콜업션 주석 누락은 고의로 판단했다. 이에 대해 감사인 지정 및 검찰 고발 등의 제재를 의결했다.
해당 이슈는 지난 2012~2015년 당기순이익과 자기자본에 영향을 미치지는 않았다. 이에 따라 오는 7월 13일부터 거래는 정상적으로 재개될 예정이다.
손현지 기자 hyunji@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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