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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온라인 유통업체 아마존(Amazon) 사상 첫 상업 우주선 발사. 1등석 요금 3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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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온라인 유통업체 아마존(Amazon) 사상 첫 상업 우주선 발사. 1등석 요금 3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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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이코노믹 김대호 기자] 아마존의 오너 베조스가 우주 벤처기업 블루 오리진이 우주 관광객 요금으로 1인당 3억원 으로 책정했다.

13일 미국증시에 따르면 오리진은 올 하반기 부터 우주여행 티켓을 팔기로 했다.
티켓 요금은 1등석이 1인당 30만 달러로 정해졌다. 2등석은 20만 달러이다.

1등석 기준 우리 돈으로 3억원 내외이다.

블루 오리진은 자체 개발한 우주선 뉴 셰퍼드를 이용하여 내년 첫 상업 비행에 나선다.

우주선 뉴 셰퍼드는 추진 로켓과 분리형 유인 캡슐로 이루어져있다.

지구에서 약 100㎞ 떨어진 저궤도까지 6명의 승객을 수송할 수 있도록 설계돼 있다.

이 곳에서 수 분간 무중력 상태를 체험할 수 있다.
또 지구의 곡면을 관측할 수도 있다.

캡슐에 마련된 6개의 관측 창은 보잉 747 여객기의 창문보다 3배 이상 크다.

블루 오리진은 지금까지 텍사스주의 발사장에서 8회의 수직 이착륙 시험을 했다.

아마존의 베저스 외에도 억만장자인 리처드 브랜슨 그리고 , 테슬라의 창업자 일런 머스크등이 우주 관광 사업에 뛰어들어 경합하고 있다.

브랜슨은 버진 갤럭틱, 머스크는 스페이스X를 각각 설립해 우주관광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김대호 기자 박사 tiger8280@g-enews.com